현재 반도체 산업은 한국 경제의 중추로 작용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수출액 규모가 1,280억 달러로 총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며('21), 특히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세계 1위(59.1%)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그러나 시스템 및 DAO 분야에서는 4위에 그치며, 기술 경쟁력 면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지고 있는 상황임. 또한 고도로 집적된 반도체 생산을 위한 장비, 소재 산업 투자와 새로운 반도체 영역인 인터페이스, 패키징, 새로운 메모리 형태, 반도체 설계 분야의 개발 투자 확대가 국가간에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음

이러한 현상은 시스템 반도체 및 장비, 소재 산업의 비중이 전체 반도체 산업의 약 57%를 차지하는 만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력의 유치 및 양성이 절실함

반도체 산업은 한국의 12대 주력산업 중 하나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2.6%~4.8%의 산업 인력 증가율을 보여, 2021년에는 2017년 대비 13,503명(8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이러한 인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며, 2022년 기준으로 기술능력 관련 근로자들이 특히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음

반도체 산업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5.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2031년까지 약 12만 7천 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향후 연평균 성장률(Compound Annual Growth Rate, CAGR) 기반으로 예상 시 반도체 장비 및 시스템 반도체의 인력 부족 현상은 대졸자의 경우 5.4%로 석⋅박사 다음으로 인력 부족이 지속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2031년까지 'Made 人 강원, 반도체 인재 1만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현재 도내 관련 분야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 확보가 시급함

2021년 반도체 분야별 인력 부족 현황을 볼 때, 강원대 반도체 특성화 분야인 반도체 장비는 5.2%로 높은 인력 부족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스템 반도체 역시 5.1%로 반도체 분야 중 높은 인력 부족 현황을 나타내고 있음

강원대의 반도체 특화산업 분야는 향후 성장률을 기반으로 볼 때, 반도체에 주요 산업 분야로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한 분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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